아이패드2 수리, 아이폰 폰케어 그 후..

얼마전에 구매했던 아이패드2가 말썽을 일으켜서 AS센터에 처음으로 찾아가게되었다.
애플의 AS와 대우일렉의 AS의 명성은 많은 언론보도 및 아이폰 관련 카페
또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아쉽다고 생각할만한, 그리고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자들의 고민들이
AS에서 나온다고 해도 다른 이견이 없을 정도이니 나역시도 그 정도는 감안을 하고
차분한 마음에 주안역에 있는 대우일렉 아이폰 AS공식 센터에 방문하였다.
역시나 그런지 아이폰 리퍼를 받기위해 많은 대기순번이 있었고, 그대기순번은 쉽사리 줄어들지않았다.
접수 직원 2명 수리직원2명이 30명에 달하는 대기번호를 받으니 엔지니어들은 고생이 참 많은듯 싶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리퍼를 위해 노력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나역시도 리퍼는 생각도 않았지만 내가 국내 출시일에 맞춰 긴박하게 구매했던
아이패드2가 벌써 문제가 일으켜서 상담및 수리하고자 찾아갔다.
근 1시간 반을 기다렸을까.
어느덧 내순번이 되어서 접수를 시작하였다.
최초 접수시 접수원은 내 아이패드2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내렸으나
(또, 이상하게 그땐 잘되었다.)
내아이패드2증상인 자동 재부팅 어플실행불가, 백업불가, 모든기능이 재부팅으로인하여 동작의 굉장한어려움
즉, 뭐만하면 재부팅 애플로고를 항상 볼정도였다.
이러한 증상을 말했는데 갑자기 또 잘된다니..조금은 당황스럽지만 일단
AS센터에서 복원을 해보고 얘기하자고 말했다. 왜냐면 집에서도 DFU복원(공장초기화)를 실시하였을때
불가능했기때문이다.
다행히(?) 복원불가 증상이 나타났고, AS직원을 통해 무조건 리퍼판정을 받았다.
조금 당황스럽지만 무조건이라는게 지금껏 이러한 증상이 없었고
수리를 위해 조치할수있는것이 없다는 이유하였다.
그 수리 직원분은 기존 평판(?)에 달리 친절하셨고 3일뒤면 본사에서 새로운 기기를 받을수 있다하여
3일뒤에 받게되었다.
그런데 왠걸. 3일뒤에 다시 받은 아이패드2는 SK의 개통이 안되는게아닌가.
그렇게 2번째 리퍼가들어가고 기다리고 있는지금 참 씁쓸하다.

그러는과정에서 아이폰3GS역시 조금 시간이되어 사용의 흔적이 많아 케이스교체를 마음먹고 신청하였는데
이부분은 다음에 또 얘기해야겠다.